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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경토씨 | 작성일 | 2013-03-14 09:2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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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어글쓰기 능력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경토씨(TOEWC)는 설득력 있고 논리적인 영어를 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영어쓰기능력 검정시험인 ‘한경토씨(TOEWC)’ 개발을 주도한 이길영 한경토씨위원회 위원장(한국외국어대 영어교육과 교수·사진)은 12일 “사람이 갖고 있는 지식의 집합이나 논리의 적합성을 말하기 평가만으로는 적절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정한 영어실력을 평가하려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개 영역 가운데 언어습득의 최고단계인 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한경토씨는 교육업체 한경에듀와 (주)엔코렉션, 학술영어논문 교정업체인 하리스코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영어쓰기능력 검정시험으로 오는 4월6일 첫 시험을 치른다. 초등생, 중등, 고등과 성인까지 8단계로 나눠 문장구성, 묘사능력, 비교·대조·분석 등으로 구성된 문제가 출제되며 적절한 어휘와 표현력, 내용의 적합성, 서술의 신뢰성 등 11개 평가항목으로 평가한다. 한경토씨 첫 시험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http://www.toewc.or.kr)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성적에 따라 1~8급이 부여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이 위원장은 “쓰기는 혼자만의 고독한 기능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대다수 심리학자는 쓰는 것도 자신과의 상호작용으로 스스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을 거쳐 말하기 기능까지 발전시킨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토플은 컴퓨터로 기계적인 채점을 하는데 비해 한경토씨는 이벨류에이터 2명과 감수 1명 등 3명의 사람이 직접 평가한다”며 “문법이나 어휘뿐 아니라 글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의 적절성도 효과적으로 채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토플 등 다른 공인영어시험은 시험보고 점수를 받는데 그치지만 한경토씨는 추가로 첨삭과 피드백이 가능하다”며 “평가자의 피드백을 받으면 응시자가 그것을 배우고 활용해 글쓰기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토씨 문제는 영문학과 국문학 교수 및 박사학위 소지자가 출제하고 한국응용언어학회에서 감수하고 있다. 한경토씨에 대비하기 위해 이 위원장은 “글을 많이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영어 칼럼니스트의 글을 읽고 자기 생각을 담아 다시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글=정태웅/사진=신경훈 기자 redael@hankyung.com |